이 글을 읽으면 반드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다. 내집마련을 아직 하지 못한 사람, 이제 곧 집을 살 사람, 무주택자, 1주택자가 읽는다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집을 살 때 우리는 집주인으로서 임차인을 관리해야한다. 이것은 단순히 렌트카 처럼 차를 빌려주는 것이 아닌, 집을 빌려주는 것이다. 차값이랑 비교도 되지않는 커다란 금액의 물건을 빌려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임차인에 대한 관리를 잘해야 내가 손해보지 않을 수 있다.
여기서 일단 마인드는 임차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은 '내가 문제다'라는 생각 해야한다. 왜일까? 이런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집수리 관련된 부분을 임차인에게 요구할 수 있나요? 이런거 이야기 하기 불편해요.. 등과 같은 이유로 수리 부분에 관대하게 모든것들을 넘어간다면 본인 스스로가 손해를 감수해야한다. 만약 괜찮다면 그렇게 하고 나중에 불평만 하지마라.
자, 만약 그게 아니라면(손해보는게 싫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임차인에게 문제가 발생되면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한다. 집을 거래를 하게 되면 집 사진을 최대한 꼼꼼하게 많이 찍은후 임차인에게 사진을 보내주어야한다. 그래야 차후 수리분쟁을 막을 수 있다.
나중에 집에 문제가 생기면 하는 말이 있다. "원래 이랬는데요..?" " 제가 안했는데요??" 이런 헛소리에 스트레스 받기 싫으면 입주전에 모든 사진을 찍어서 공유해놔야한다. 사진을 보내면서 나중에 원상복구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잘 사용부탁드립니다. 라고 보내는 것이 좋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집이 당연히 시간이 지남으로써 발생된 노후현상은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벽지가 자연스럽게 노래지거나, 바닥에 가구들로 인해 눌림현상, 생활기스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만약 동물이 할퀴거나, 아이들의 낙서, 싱크대 문파손과 같이 인위적인 행동에 의해 발생된 것들은 반드시 보상을 요구해야한다.
그럼 보증금에서 공제금액을 협상해야하는데, 본인이 견적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지만 임차인이 직접 알아보고 진행해도 된다고 이야기해도된다. 집은 살다보면 망가질 수 밖에없지만, 최소한 덜 망가지게끔 조심스럽게 사용해줘야한다. 내집관리는 내가하는 것이다.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해야한다.
결론, 집 계약을 한후 집안 내부 사진은 반드시 촬영을 하고 서로 공유를 한다. 문제 발생시 수리비를 청구한다. 임차인에게 문제 발생시 수리비를 청구할 수 있다는 내용을 명확히 인지시켜준다. (말투 이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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