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누구나 사고싶어 한다. 하지만 다들 섣불리 사지 못한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지역을 선정하고 집을 선정해야할지 고민이 많기 때문이다. 혹여나 실패할까봐, 내가 사는 순간 떨어질까봐 겁나는것 또한 마찬가지다. 그럼 어떤 특정 기준을 잡아야하는데 무엇을 기준으로 잡아야할까?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직장인 성인 기준으로 본다면, 바로 '일자리' 즉, 직장과 얼마나 가까운지를 기준으로 잡으면 된다. 부부라면 내 직장과 와이프 직장의 거리를 비교했을 때 교집합이 되는 부분을 선정하고 그 범위내에서 선정하면 된다.
1. 네이버 지도 활용하기
네이버지도로 본인의 직장을 기준으로 '반경'을 클릭하고 15km 내외로 반경을 설정한다. 15km로 설정하는 이유는 차로 30분,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를 기준으로 봤을 때 보통 15km 정도면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 기준으로 15km, 와이프 직장에서 15km 아이를 돌봐줄 누군가가 있다면 그사람으로부터 반경 15km 원을 여러게 중첩하여 교집합이 되는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지역을 선정하면 된다.
2. 부동산지인
간편하게 회원가입후 활용하면 된다. 먼저 내 월급 기준 또는 모아둔 돈을 기준으로 몇억까지의 아파트를 내가 감당할 수 있는지를 정해야한다. 가령 5억이라고 한다면, 5억을 기준으로 평당가격을 매겨 도심지로 갈수록 좁은 아파트를 갈것인가 넓은 빌라를 갈것인가 등 선택의 폭이 달라지게 된다. 나의 주택구매력을 기준으로 몇평을 기준으로 아파트를 살것인지 빌라를 살것인지를 정해야한다.
2가지를 통해 기본적인 지역 선정과 아파트 또는 빌라를 살지 결정했다면 다음으로 할것은 수급을 확인하는 것이다. 여기서 수급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지방에서 투자하는 초단기 투자자들에게는 중요하겠지만, 내집마련을 하는 사람에게서는 그저 참고하고자하는 지표일 뿐이다. 그리고 수급 안좋다고해서 아파트값이 안올라가는 것도 아니다. 이것은 단순히 참고지표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부동산지인에서 전출입-세대-순이동-기간 3년 설정을 하게되면 빨간색 부분은 증가, 파란색 부분은 감소를 뜻한다. 인구의 유입과 감소추세를 대략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입주' '수요' 기간 4년으로 설정하면 4년이란 기간동안 입주(공급)은 얼만큼이 되고 수요는 얼만큼이 되는지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앞써 말했지만 수요가 적더라도 주변의 수요를 끌어당길수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없다. 참고만할것!
3. 아실
앱 '아실'에서는 '분양'을 클릭해서 내 주변에 신축이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한다.
3가지를 통해서 지역과 어떤 집을 사야할지, 살 수 있을지를 결정했다. 리스트를 뽑아서 실제로 임장도 가보고 어디를 할지 결정하면된다.
다음에는 호재를 찾는 가장 쉬운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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